크레딧 스위스 위기설 뜯어보자.(with 슈카)

크레딧스위스 위기설을 듣고 놀랐어요. 왜냐하면 전날 그 전단지가 채팅방에 돌기도 하거든요.

크레딧스위스는 투자은행 중 하나로 크레딧스위스 1위 은행이 UBS이고 2위가 크레딧스위스라고 합니다.

크레디트스위스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 신임 CEO인 울리히 케르너는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시장에서는 이를 보다 불안요소로 받아들였다고..

그런데 스위스 은행은 아주 튼튼하다고 생각했거든요?스위스는 부자 이미지로 스위스에서 옛날부터 많은 돈을 모은 것 같기도 하고.그런데 이게 반대로 약점인가 봐요.스위스 은행 특유의 비밀주의.

크레디트스위스 홍콩 지점에서 불법 채용 비리가 나온다던가.

모잠비크에서도 뇌물수수 등…

역시 비밀주의는 불투명을 낳는가.올해 하반기에도 또 다른 범죄로 기소될 예정인 사건이 있다고 합니다.비밀계좌 리스트가 공개됐는데 그 수준이…절대 하지 말아야 할 계좌래요. 범죄자, 사기꾼, 부패한 정치인 등..

원래 크레디트스위스는 큰 계좌는 최고 비밀로 유지되고 고위 경영진만이 그 정체를 알고 있다고…그 외에도…마르코스와 이멜다의 계좌 이집트 독재자 무바라크의 아들 계좌 등 전 세계 부정부패 정치인 등의 계좌가 있었다고.이 폭로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은행 측은 과거 계좌 얘기라고 했다고…현재로서는 투명하다」라고 해명.이 내용들은 배경지식이고,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2019년 Greensill Capital 파산 사건과 2021년 아케고스 캐피탈 사건이 큰 문제라고.. 그린실 캐피탈은 비즈니스에 사용된 어음을 할인 매입해서 청구한다는 비즈니스 모델 = 어음깡과. 그래서 이런 후진 구조로 스타트업을 한다는 거고…게다가 이것을 기초 자산으로 유동화 후의 투자자 판매.부들부들 정말 돈이 많이 풀렸을 때는 저런 사기 같은 스타트업이 꽤 많았던 것 같기도 해요.게다가 그 구조로 레버리지를 계속 확대해서 몸집 불리기를 지속하는 구조였대요. 딱 봐도 위험한데, 안전한 척 투자자를 끌어모았고, 그 고객 중 한 명이 크레디트스위스였다구!! 14조?그런데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폭락하면서 펀드런 발생.그러면서 숨겨져 있던 부실과 사기 구조가 드러났다고.2021.3.9 그린실 파산보호 신청–> 크레디트스위스상품 투자고객이 사건에 이어… 빌펀의 ‘아케고스 헤지펀드 디폴트 사태’ 발생그리고 여기 크레딧 스위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빌 팬은 대성공의 트레이더로…빌 팬의 재산이 300억달러를 넘었고, 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200억달러였다고…(28조) 그런데 멈추지 않은 결과,이틀 만에 그 28조가 사라졌다고… 아케고스는 개인 돈인데요. 이 금액 규모를 운용하려면… 정말 분산투자에 분산투자를 해도 부담스러운 금액인데 이분은 얼마나 확신이 있었는지 파생상품 중 하나인 스와프를 썼다고… 그래서 레버리지로 보면 5배 (검사 주장은 10배)정말 평범한 야수의 심장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심장이었군요. LG에너지솔루션보다 큰 금액… 빌팬님은 2013년 펀드매니저 은퇴 후 자신의 돈 운용으로 성공해서 대박을 터뜨린 분이거든요. (초기에 아마존, 페이스북, 링크드인, 넷플릭스 등에 투자해서 굉장히 성공했다고… 레버리지도 많이 썼대요..) 돈도 많이 안 쓰고 정말 투자만 한 것 같은데 이러면 다 써버렸어도 다 못 썼을 것 같아요.정말 위험한 투자는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아케고스 마지막 위기의 순간에 채권자들은 협의를 해서 팔지 않겠다고 약속을…특히 크레디트스위스는 기다리고 싶었지만…모건스탠리가 배신하고 말았어요. 다음날 상황…맨 마지막에 투자한 골드만삭스도 탈출하기 시작했고.다 던질 때 크레디트스위스랑 노무라는 타이밍을 못 잡아서.큰 손실이 났어.부르릉 크레딧 스위스 위기설은 정말 그동안 수많은 리스크를 쌓은 결과네요. 한편, 뱅크런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경우를 말하는 거죠. 은행이 무너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한 번 생기면 약한 자는 죽는다는 것.크레딧스위스가 매우 약한 은행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너무 숨겨진 것이 많아서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