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룩으로 첫번째 포스팅하고, 거의 2주이상 지난후에 해버린 나의 두번째 데일리룩 포스팅.. 반성해라, 너 자신
착장정보 TOP SENA(퍼프 소매 크롭 레이스 프릴블라우스)BOTTOM 무인양품(벌룬 스커트) BAG 음부우즈 (비피월렛) SHOES 버켄스탁 (아테네)
오늘 복장은 조금 자유분방하게! 입어본 내추럴과 비슷한 계열의 컬러에 톤이나 밝기 차이를 주어 매치해본 이번 코디 여기에 버켄스탁을 매치하여 포인트;) 자유분방하고 가방도 없고 짐도 손에 그네를 들고 있는 호호;;
최근 자른 허쉬컷과 너무 잘 어울리는 룩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루엣이 딱 떨어지는 느낌이 아닌 자연스럽고, 소재나 색감의 펀칭 디테일 덕분에 내추럴한 느낌도 든다.여기에 작은 가죽 가방과 아테네를 매치해 약간의 히피이기도 하고, 편하고 예뻐서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잘 입지는 않는다.내가 좋아하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이상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나의 옷장은 항상.. 야단법석이다
오빠한테 데일리룩 올린다고 사진 찍어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추노처럼 찍어놓고 그만..(덜덜덜) ㅋㅋㅋㅋㅋㅋ큐(눈물)
마지막은 반도의 흔한 낚시꾼의 배경이 되어버린 나…ㅋㅋㅋㅋㅋㅋㅋㅋ
펀칭 블라우스와 린넨 소재의 벌룬 스커트를 매치해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해 본 이번 룩! 아무래도 블라우스도 스커트도 조금 무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있어 색다른 포인트가 없을까 해서 버켄스탁 아테네를 택해 봤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기본 디자인의 샌들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던 것 같은데 독특한 디자인의 아테네가 밋밋한 코디의 포인트가 되어준 느낌!거기에 음부우즈 삐삐 지갑으로 전체적인 룩의 균형을 맞춰주었다.편하고, 깨끗하고 내추럴한 느낌!내가 좋아하는 룩인데도 앞서 말했듯이 내가 추구하는 이상향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렇게 가끔.. 아주 가끔 입어 ㅋㅋㅋ 그래도 옷장 한켠에는 이런 옷이 있다는 것 다음 코디는 어떤 룩이 될지 나 자신도 기대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