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는 있다 이른바 페이퍼 드라이버.도로주행 연습 때도 선생님이 제발 엑셀을 밟아달라고 했고, 그 속도로는 내일이 되더라도 도착할 수 없다고 했던 나..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이제 곧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오니까.아니 곧 차가 하늘도 날아다니는데 굳이 무섭고 귀찮게 운전해야 하나?그러나 AI 2041을 읽고 나서는 완전자율주행차 시대는 아직 멀다는 것을 알았다.
면허는 있다 이른바 페이퍼 드라이버.도로주행 연습 때도 선생님이 제발 엑셀을 밟아달라고 했고, 그 속도로는 내일이 되더라도 도착할 수 없다고 했던 나..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이제 곧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오니까.아니 곧 차가 하늘도 날아다니는데 굳이 무섭고 귀찮게 운전해야 하나?그러나 AI 2041을 읽고 나서는 완전자율주행차 시대는 아직 멀다는 것을 알았다.
트롤리 딜레마 윤리학 분야의 사고 실험에서 5명을 구하려고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다.영국의 철학자 피릿파·발(Philippa Foot)과 미국의 철학자 주디스·쟈비스·톰슨(Judith Jarvis Thomson)가 고안한 사고 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윤리적 딜레마를 말한다.[사례]고가 이동 활차 경우:고가 이동 활차 전동차가 선로상에서 일하는 5명의 작업원에게 향하고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당신은 이 흙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는 레일 변환기 옆에 선다.당신이 트롤리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그렇긴 naver.me
또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차 사망사고가 일어났다면 인공지능이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최선의 대응을 했다고 스스로 변호할 수 있을까?이 사고의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프로그래머? 자동차 회사? 프로그램 제작사? 차 주인? 이것뿐만이 아니다.완전자율주행을 시작하기 전 수많은 화물트럭 운전자, 택시기사 등 운전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숙고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 문제점 등을 단편소설로 먼저 푼 뒤 이후 설명을 더하고 있다. 총 10 챕터로 나뉘어 각각 10편의 짧은 소설+설명 구성인데 보통 이런 식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이야기는 억지로 지식을 짜넣고 있는 것이 너무 보여 이야기 자체에 빠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다르다.열 편의 이야기가 모두 SF소설처럼 흥미롭고 실제로 일어날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결책과 관련해 인공지능 보험관리시스템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해설한 1장 황금코끼리는 책을 펴자마자 나를 섬뜩하게 했다.이 챕터를 읽으며 현재 거의 모든 금융 회사가 경쟁적으로 열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마이 데이터가 바로 떠올랐다.몇몇 금융 회사의 앱을 통해서 나도 내 데이터를 이용하고는 있지만 가끔 여기까지 저의 모든 정보를 오픈 시켜도 되는지 걱정하기 때문이다.터치 한번으로 자신의 자산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쉽게 파악하고 자신이 어디서 돈을 사용하는지, 수입은 얼마인지, 주로 다니는 동선은 어디인지 모든 정보를 몇초에서 찾아 관리하고 준다는 게 정말 편리하지만 나를 속속들이 파악하는 것이 두려웠다.그리고 이 챕터를 읽은 뒤 걱정이 늘었다.이 황금 코끼리 가네샤 보험처럼 마이 데이터 인공 지능에 입력된 행복하고 나를 위해서 집요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나를 휘두른다면.나는 그 의도를 알 수 있을까?그 인공 지능에 입력된 행복의 정의는 누가 내린 정의이다 나 역시 그 정의에 합의했는지..AI2041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naver.me이 책의 제10장에 담긴 이야기는 2041년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자동 운전 자동차도 채팅 GPT도, 딥 페이크도 모두 우리의 생활에 큰 혁명을 일으키겠지만 이는 재앙이 될 수 있다.그러나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은 그저 신기하게 생각을 할지 막연한 공포를 안나, 어느 것이다.일체 인공 지능의 어떤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어떤 점이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는 것?나처럼 인공 지능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의 인공 지능 입문서로서 굉장히 강하게 권하고 싶다.인공 지능에 관심이 있어서는 아니더라도 단편 SF소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흡입력이 강한 책이었다.